국내여행2
동춘당 에서
노을빛 고운창
2007. 11. 24. 16:19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앙상한 나뭇가지가 쓸쓸해 보이는
옥천 에 볼일을 보고 늘상 지나 다니는 그러나 무심히 지나가던 동춘당에
따사로운햇살에 끌려 들어섰다
주차장앞으로 잘가꾸어진 공원 그뒤에 우암 송시열 후손이 살고계신 고택
댓돌위에 발을 얹어놓고 옛 어린적 추억이 생각난다 고향의 고택과 많이 비슷하다
이오래된 소나무가 오랜 역사를 말해 주는듯 하다
조선시대 물동이 머리에 이고 수줍은 아낙네가 되어 보는 상상을 한다
따사로운 햇빛이 동춘당 에서...
보물 제 209호 로 조선 효종때 대사헌, 이조판서, 병조판서를 지낸 동춘당 송준길(1606~1672)의
별당으로 늘 봄과 같다는 뜻의 "동춘당"이다 현판은 숙종4년 우암 송시열이 쓴 것이다
동춘당 내부모습
동춘당 담장 모습
봄에 오면 철쭉과 개나리가 무척 아름다운 그러나 지금은 늦가을 풍경의 화단
조선시대 고택의 아름다움이다
고택 서까래 의 아름다움
동춘당 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