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
부여 궁남지에서
노을빛 고운창
2008. 7. 6. 23:23
지리한 장마끝 모처럼 활짝갠 여름입니다
따가운 햇살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사진찍기) 가진 남편과
연꽃이 아름다운 부여 궁남지를 �았다
잘 뻗은 도로를 따라 대전에서 한시간여를 달려
눈에 익은 백제고도 로 들어 섰다
논산에서 부여가는 길목에 때이른 코스모스가 반긴다
가던길 멈추고 사진을 담았다
주차장에서 궁남지 들어가는 입구 에서.... 은은한 연꽃 향기가.....
우아한 연꽃자태
백련의 고혹적인 자태
궁남지를 둘러 싸고 있는 연꽃단지 드넓게 펼쳐있다
연꽃과 잎사귀의 풍성한 조화가 아름답다
화단에 옥잠화가 청초하다
무더위에 를 식혀주는 분수가 시원하게 ...
물가에 원추리가 여름을 노래하고..
백련만 피어 있는 .... 향기가 가장 진하게 났다
능수버들이 이렇게 운치를 더 할줄이야 바람결에 물결치는 ..아~흐 그모습에 반했다
나비와 꽃의 아름다움
드넓은 연꽃밭에서 휴일 자연과 어우러진 가족들이 정겹다
여름의 꽃 능수화가 .. 가던길 멈추고 가정집 담장에서
백마강 정경.. 앞에 백제 대교...
수복정에서 마무리하고
여름부여궁남지 이야기를 접는다
아직도 은은한 연꽃향 내음이 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