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
지리산 뱀사골에서
노을빛 고운창
2008. 8. 15. 07:46
남편의 휴가일이 광복절 포함해서 일주일이 주어졌다
별다른 계힉없이 하루를보내고..
쉰 넘어 캠프를 한다는것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지만
애들이 원하고 네식구 이같이 모이기가 쉽지 않음을 아는터라
떠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아낸 지리산 달궁 오토 캠프장으로 고고~
대전 진주간 고속도로 막바지 휴가철이라 조금은 한산한 도로 ..
캠프장 도착하여 한차례 소나기후 물기 머금은 풍경
캠프장에서....
계곡은 언제 비가 왔느냐는듯 강한 햇살이
물속에 첨벙 .. 즐거워 하는 가족들..
갑자기 쏟아진 굵은빗방울을 피해 ..역시 밖이 좋아..그냥 얻어 먹으니^^
저녁식사후 일몰을 보기위해 성삼재에 오르다 남원의 모습이 보인다
구름에 가려 일몰을 보지 못했으나 반사된 구름이 멋지다
다음날 햇살이 아름다운 아침경치
캠프장의 아침
밤새 너무 추워 오돌오돌....오리털 침낭를 준비 못한것이 불찰 이였다
지리산 굽이돌아 정령치에서
해발 1172미터라니 .. 멋진 조망
차창에 스치는 여름 정경들.....
일박이일의 지리산에서 몇년만에 즐겨보는 캠프... 오붓하고 찐한 가족애를
새삼 확인하며 올 여름더위를 날려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