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계룡산 2편
지난주에 이어 연속 계룡산을 찿았다
물론 동행자도 동일한 사람들이다
한주 일 차이지만 가을 속으로 더 깊숙히 들어와 있음을 사진을 보면 알것입니다
지석골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장군봉
지석골 로 향하는 계룡산 동네 어귀 가을산색이 짙다
갈대 ...차갑게 아름답다 (사진기술의 절묘)
능선에서 바라다본 상신리 계룡산 품에 안겨 아늑한 마을
큰배재에서 남매탑 가는 길이다 물드는 가을색이 곱다
남매탑에서 여전히 많은 인파
단풍은 노랑부터 드는걸까? 붉음은 아직.... 단청과 어울리는 가을색
동학사에서 주차장 내려오는 길에서
빛과 색의 향연
조금씩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아름답다
파란 하늘과 몇개 달리지 않은 감이 이계절을 잘 보여준다
이번 산행은 서정 산행이였다
계절을 깊이 느끼고 호흡하고 왔다
늘 다니던 계룡산은 어쩌면 그리도 볼때 마다
다르게 느껴지는지.....매번 감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