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아롱이는 생각쟁이

노을빛 고운창 2012. 3. 23. 17:11

 

요녀석은 사람으로 치면 조신하다

멍~하니 허공도 응시하고 때론 멀리 떨어져 앉아 물끄러미

가족들 하는 행동을 바라보기도 한다

말귀도 제법 알아 들어서 우리식구들의 귀염을 한몸에 받는다

 

처음 몇년간은 개구쟁이짖도 많이 하고

까불까불 거리며 명랑 활발 했는데...........

그의 나이  열살이니  이제 아롱이도 늙어 가나 보다

 

 

 

한두살적에 머리도 기르고 멋도 냈는데... 

 

 

 

갑천변 산책 하는거  제일 좋아라 한다

 

 

밖에 나가고 싶은 요즈음 아롱이

 

 

 

 

 

 

2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