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파주 헤이리 에서

 

여행 떠나기 전날

억수같이 퍼붓는 초가을 장대비가 새벽녁까지

 이어져 내심 불안 했는데 ...

 

언제 그랬느냐는 듯 청명한 가을 하늘을 드러냈다

수다쟁이 친구들과 모처럼 아니 처음인듯

그리던 파주 헤이리와 프로방스를  찾았다

 

 

 

 

 

 

 

 

 

 

 

 

 

점심 식사는 파머스테이블 이탈리안식 레스토랑에서 하고

 

 

 

 

근대사 박물관에서 ... 지나간 기억들에 젖어 보기도 했다 

 

 

 

 

 

 

 

높은 하늘아래 코끝을 스치는 가을향기 맡으며 투어도 했다

가이드님의 위트있는 해설도 좋았다  

 

 

 

 

규모가 엄청난 북 카페도 갔다

 

 

 

 

 유명한 황인용음악카페에서 황인용씨와 함께,,,

 대전에서 부터  먼 길  왔다며 문밖에 나와서 포즈를 취해주셨다

 

 

 

 

 

음악이 흐르는 황인용의 음악카페에서

 

 

 

 

 

프로방스 어느샵에서...

 

 

 

석양이 붉은 일산호수공원  에서

 

해는뉘엿뉘엿 ~~ 정말 아름다운 호수공원

 

 

 

 

 

헤이리 마을은 예술마을이다 그런데 첫 방문인데다 일정이 빠듯하여

마을 전체의 건축물과 분위기만 파악 하였다

아쉬운점은 갤러리 속에 들어가 작품감상을 해보지 못한점이다

또 다음을 기약해본다

 

여섯명 친구들과  "우리는 헤이리 스타일~~"이라며

깔깔대던 웃음소리가 여운이 되어 남는다

 

 

 

 영화 엘비라의 주제곡이 흐르는

황인용음악카페에서 비극적인 주인공 엘비라의 이야기.

    영화를 보는듯 푹 젖어 들게한  유창한  말솜씨의  총무님~~

우리 모두 잊을수 없는 시간들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