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

고창 선운사의 단풍

노을빛 고운창 2012. 11. 5. 11:59

 

 

11월 첫주 토요일 단풍은 점점 남하하여

남도지방을 머무를때~~

남편의 출사약속이 어긋나는 바람에 남편과

선약있다는 아들를 억지로 데리고 길을 나섰다

 

새벽4시 컴컴한 밤길을 달려

선운사에 도착했다

단풍과 아침 빛내림을 찍기 위해 ~~

우리같은 사진쟁이(진사님들)은

어스름한 도솔천 주변으로 하나둘 몰려들고...

마침내 길게 카메라삼각대 줄이 이어졌다 

 

 

 

빛내림이 시작되고

진사님들의 셔터누르기 바쁜 최고 절정일때

 

해가 비추기전 도솔천에 안개가 자욱하고 ...

 

 

 

 

 

 

 

 

해가 뜨고 진사님들도 서서히 철수 하는 중..

 

 

 

 

 

 

 

 

 

 

 

 

선운사 경내

 

 

선운사 들어가는 다리 위쪽 도솔천

 

 

도솔천 다리 건너기전  우측 테크로 만든 산책길

빛내림이 시작되고 여기 들어가면 맞은편 진을 친 진사님들께 혼줄이 남~~^^

 

 

 

 

 

 

 

부자가 같은 취미를 ..둘이 닮았다

스마트폰으로 내가 포착해서 사진이 흐림

 

*새벽에 어찌나 추웠던지 손이 마비가 오고 동상 걸리는줄 알았다

난 해뜨기전에 대웅전에서 기도 조금 하고 빛내림의 환상적인 광경을 보았다

이날 진사님들은 한결같이 운이 좋았다고 한다

삼박자가 딱 들어 맞아서...(햇빛,물안개,단풍)

이런날이 드물다고 합니다

 

 

 

쾌청한 날씨로 돌아 오는길 변산반도와 새만금을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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