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
서해안 학암포 가을바다에서
노을빛 고운창
2013. 10. 9. 22:48
가을 한 가운데 황금공휴일이다
우리부부는
서해안 해국 (바닷가에 피는 국화)를 찾아 나선다
가는길에 홀로 계신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뒤늦게 합류한 동생부부와
비 개인 청명한 가을에 풍덩 빠졌다 왔다
바닷가에 피는 귀한 국화( 해국)
학암포 솔밭 해안가에 노란산국
해국이 만발 하다
정말 학암포에서만 볼수 있는 귀한 흰해국
저런 곳에서 생명의 꽃은 피고
모진 바닷바람 맞고 찬란한 꽃을 피어낸 해국
학암포 해변은 아름다워라
어디로 가시나요?
무엇을 보셨나요?
오늘이 결혼 28주년이라네요 ! 동생부부와 어머니와 함께
비 그치고 난 뒤 저 맑은 가을바다를 보세요
우리가족의 저 맑은 미소도 영원 하기를 ....
* 위험을 불구하고 절벽에 메달려 귀한 해국을 찍어 준
옆지기 감사하고 그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