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민둥산 억새보러

노을빛 고운창 2014. 10. 26. 06:40

강원도 민둥산에 가기위해

친구여섯명과 길을 나섰다

 기차로 대전역출발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역에 내렸다

동네를 지나 구불구불 산 초입까지

한참을 지난 다음  본격적인 산행에 돌입하엿다

 

 

 

기차 안에서 바라 본 이른아침 안개  시골전경

 

 

 

 

 

 

 

 

 

 

 

민둥산 야트막한 산이라 생각하고 우습게 보았다가 ~~

천 고지가 넘는 힘든 산행 이였다

오르고 또오르고 그래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억새풀 그마져도 기대를 져 버리곤 억새축제 막바지라

이미 억새풀은 그빛을 잃어 가고 있엇다

 

그러나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가을의 경치도 좋았고 

 아름다운 육십을 바라 보는 친구들의 따스한 정을 느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