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
비오는 가을 영동 송호유원지 에서
노을빛 고운창
2015. 11. 8. 23:56
11월 첫주 일요일
토요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일요일 까지 내렸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충북영동 송호유원지 출사지를 정하였다
대전에서 1시간 30분쯤 되는 거리다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 금산톨게이트-금산면제원리-금강줄기따라 -
충북영동송호유원지에 도착
단풍이 가을비에 흠뻑 젖어 아름다운분위기를 자아냈다
낯익은 전경에 생각하니 영화 "시"에서 낭낭한 목소리로 시를 읽으며~~ 배우윤정희씨가 라스트씬을 촬영한 그 멋진곳이 바로 여기였다
처음 가보는 송호유원지 비오는 가을날
강물에 반영된 단풍든 산,수북히 쌓인 낙엽등 수채화 같은 그 모든 전경들이
매마른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