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애들은 커가고 있어요
노을빛 고운창
2019. 8. 20. 17:13
여름햇살만큼 밝고
여름들판처럼 푸르르고
여름물길처럼 세차고
여름나무처럼 무성하게
그애들은 커 가고 있어요
다정한 친손자 5살, 외손자 7살
유달리 우애가 좋은 외사촌형제
생후 50일 기념촬영한 손녀딸
동생 기념사진에 숫가락 얹은 오빠
모델포즈가 품품
태어난지 50일짜리가 세상 다 아는듯한 눈빛
* 할머니 눈에 넣어 아프지 않은 귀요미들
잘 자라주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