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

경주의 동궁과 월지( 안압지) 에서

노을빛 고운창 2021. 4. 2. 15:07

경주시 인왕동에 위치한 옛 이름 안압지는 신라왕궁의 별궁 터

왕자가 주로 거처하는 동궁이다

나라의 경사나 귀한 손님 맞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다

 

경주에 오후에 도착하는 바람에 꽃구경하다 보니

해가 저물었다

남편은 야간 촬영의 백미 동궁과 월지를 보자 한다

우리의 신혼여행지 경주 그것도 그 당시 안압지에서의 기억이 많다

귀가를 뒤로 하고 그곳으로 향했다

 

성터 주추돌 그리고 새로 복원한 전각들
해가 지기전에

 

 

드디어 조명이 커지고  신비한 매직 아워 타임

 

물속에 반영된모습이 신비롭다
제가 핸드폰으로 찍은거 입니다 벗꽃도 한몫하네요

 

물속에 반영된 나무들

 

주차장으로나오니 많은사람들이 입장하고 있다

 

야간에 보는 동궁과 월지는 정말 좋았다

벚꽃과 어우러진 월지에 비친 동궁의 모습들이 먼먼 옛날로 돌아간 듯 신비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