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세종 천변의 아침

노을빛 고운창 2022. 5. 26. 13:17

이제 낮에는 더워서 걷기 운동을 못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당기어 아침 6시에 집에서 출발합니다

7월쯤 되면 더 당기어 5시 30분에 출발할 예정이고요

작년에도 그랬으니까요

 

요즈음  상쾌한 아침 바람을 맞으며 걷는 것이 기분 좋습니다 

 

누리학교앞 천변의 최상류다 우린 우측야산을 돌아 나온다
신록의 천변 아침운무가 아련하다
황매화가 탐스럽게 피었다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며 물줄기가 넓어진다
금계국이 지천이다

며칠후

빗방울을 머금은 금계국

 

간밤에 비가 내렸다

아침햇살을 받은 금계국에 빗방울이 맺혔는데

너무 예뻐서 사진에 담았다

오늘 아침 사진이다

이른 아침 아니면 볼 수 없었을 멋진 전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