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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에 꽃지 바닷가에서국내여행 2024. 6. 14. 11:45
유월의 날씨가 한낮에 섭씨 30도를 오르내린다.
그나마 습도가 낮아 피부에 닿는공기는 선선하다.
올해 첫 차박을 위해 우리는 서해안 꽃지해수욕장으로 떠난다.
일년여 만에 차박 준비는 노부부를 허둥대게 만들었다.
바리바리 짐들을 카트에 싣고 나오는데
엘리비이터 안에서 이웃이 즐거운 여행되시라고 건네는 인사 말이
기분을 더 들뜨게 했다.
서해안 안면대교
안면대교 위에서 바라본 바다전경
대교 지나서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바다 전경
할매 할배 바위 탁 트인 바다를 보니 시원하였다 윤슬이 반짝이는 한낮의 꽃지 바다 바다와 솔밭이 있는 노지에 자리를 잡는다. 석양을 보며 맑았던 날씨가 해질녘에 구름이 몰려와서 일몰을 못보나 했는데 완벽한 일몰을 볼수 있었다. 옛 영화 취권을 감상하면서 다음날
자동차 차 안 잠자리에서 마주한 아침비다 깨끗한 아침바다를 산책하면서 세종 ~ 공주 ~ 대천(보령) ~ 해저터널 ~ 안면도 ~ 꽃지 해수욕장
약 1시간 46분 걸렸다
유월의 바다는 눈이 부셨다
파란하늘, 파란 바다, 흰 모래밭은 벌써 여름이였다.
다가올 피서철의 피서객들을 부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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