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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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햇살처럼손주들 2020. 8. 16. 12:03
하나밖에 없는 손녀 서윤이가 첫돌사진이 나왔다 작년 초여름 햇살같이 우리 곁에 와준 아기! 일 년 동안 많이 자라 이제 걸음마를 한다 벌써부터 성격이 거침이 없고 자기주장이 강한 서윤이다 세심하고 꼼꼼한 오빠와는 많이 다르다 부시게 빛나는 아이로 자라주길 기원해 본다 돌 행사때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고모, 이모, 외삼촌 가족들도 참석하지 못했다 외할아버님과 외할머니와 우리 부부가 축하해 주었다 서윤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친지들의 빈자리가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멀리에서 마음으로 아낌없이 축하해 주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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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입학한 현이손주들 2017. 3. 13. 18:58
씨 씨 씨를 뿌리고 꼭꼭 물을 주었죠 하룻밤 이틀밤 쉿쉿쉿 뽀드득 뽀드득 뽀드륵 싹이 났어요 ~~ 현이가 유치원 갔다와서 할미와 통화중 이노래를 불러 주네요 예전에 딸이 현이 만할때 즐겨 부르던 노래라 참 묘한 감정이 들데요 아련하게 잊혀졌던 딸의 노래소리와 현이의 노래가 오버렙 ? 되면서요 3월 3일 현이의 첫 입학식날에 원복을 입고 설레이면서도 다소 긴장한 현이 모습 * 2013년 12월28일 생 그야말로 억울하게 한살 더먹은 유치원에서 맨 막내랍니다 그렇지만 착하고 배려심도 많고 리더쉽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요) 유치원 생활도 잘 적응하리라 믿어요 외할머니는 맘으로 화이팅! 25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