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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9일의 마지막날 이스탄블에는 촉촉히 봄비가 내렸다 기온도 많이 떨어져 쌀쌀 하고..... 이스탄블은 세계3대강국인 로마, 비잔틴,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고 오늘날까지 도시 곳곳에 과거 번영의 흔적을 보존하여 생생한 역사의 장 이 되어 있을뿐 아니라 서양과 동양의 절묘한 조화된 모습을 간직하..
일곱째날 이제 터키 여행이 종착을 향해 간다. 새벽 다섯시에 잠을 깨우던 (이슬람사원에서 울리던 아잔의 기도소리) 그 낯선 소리도 익숙해지고 낮과 밤이 자연스레 적응되었다. 그러나 기후는 워낙 넓은지역을 돌아다니니 더웁고 춥고 갈피를 잡을수가 없다 에게해 (터키의 서쪽 바다) 아이발릭의 ..
여섯쨋날 파묵칼레 (MARDEN HOTEI)의 아침 온천 야외풀장 이다 아직은 아무도 없는 이른아침 파묵칼레에서 에패소까지 약 2시간30분 이동 중 만난 양치기 모습 달러 찿으러 현금지급기 앞에서 파묵칼레를 출발 중간에 가죽옷 판매장과 점심식사 후에 에베소 도착하다 에베소 많은 고대 문명의 역사와 유적..
다섯째날 얀탈랴의 아침 호텔에서 내려다본 이른아침의 지중해 그리고 부드러운 바람 푸른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하얀요트가 있는 항구 아침물빛이 아름답다 휴양지 얀탈랴 고대도시(구시가지)와 함께 자연 풍광이 잘 어우러진 이곳 에스키 리만 멋진 곳이다 유람선타고 지중해의 물속으로 마음도 ..
네쨋날 카파도키아 에서 아침을 먹고 3시간여를 달려 콘야에 도착한다 지평선 끝까지 펼쳐지는 오월의 밀밭...넓은 땅덩어리가 부럽기만 하다 콘야는 룸 셀주크의 수도로 독특한 보수적 기풍이 지배하는 종교색이 강한 도시다 또한 교역의 중추로서 번영하였다 위사진은 동서교역의 상인들이 묵어가..
세째날 앙카라외곽의 호텔 맑게 개인 날씨 때문인지 더 깔끔한 터키의 수도 앙카라 6.25참전 용사의 탑과 정원이 단정하다 카파토키아로 약 4시간30분정도 이동중 지평선 끝까지 밀밭이 펼쳐진다 데린구유 앞 (기념하여 세운 성당) 데린구유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지내던 지하도시) 차를 타고 ..
4월29일~5월7일 즉 8박9일동안에 터키에 다녀왔다 남편의 입사동기들과 함께한 뜻깊은 여행이였다 먼 미지의 나라는 두근거리는 가슴과 설레임으로 지새우게 하기에 충분했다 사월의 변덕스런 봄날 이른아침에 집을 나섰다 첫날 인천공항2시30분에 출발하다 해를 따라 서쪽으로 12시간 비행후 밤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