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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요흐 스위스깃발이 있는곳과 휴게소에서 엽서도 쓰고 스탬프도 찍고 신라면도 먹어주었다 처녀의 어깨에 앉아서 그런지 두근거리는 가슴은 진정되지 않았다 앙증맞은 빨간열차를 타고 오던길로 (클라이넥 샤이넥역까지)하산한다 어두운 터널길로 50여분간 이어지니 잠깐 눈을 붙..
융프라우는 스위스베른주 알프스산맥에 있다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해발4,107m의 높이에 젊은처녀라는 뜻이다 우리가 오른 융프라요흐는 해발3,517m의 높이에 젊은처녀의 어깨라는 뜻이다 융플라요흐에 오르는데는 열차를 이용한다 인터라켄동역 ~라우터부룬넨역까지(환승) 20분 소..
다시 작은 기차를 타고 내려 가는길기차를 갈아 타고~~점점 초록 마을을 향해 내려 간다노란 야생화 물결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넋을 잃게 만드는 거지? 그 어떤 풍경이~~~노란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었다그림엽서 같은 풍경들이 펼쳐진다사계중 단연 으뜸인 오월에 오길 정말 잘했다..
인터라켄 이쁜 숙소에 한밤중 도착했다 그야말로 잠만 자고 가야 하는 숙소지만 아늑하고 좋았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쉽다 새벽녘 굵은 빗소리, 천둥소리에 잠이 깼다 맘으로 제발 흐려도 좋으니 비는 오지 말아 달라고 기도 했다 차창을 스치는 비 잠시후 튠호숫가의 아름다운 전경..
파리 시내를 벗어나니 한가한 프랑스 농촌풍경이 이어진다 흐린날 이지만 잘 정돈된 이쁜 농가도 아름다워 보인다 유채꽃이 지금 만발 하였다 스위스로잔까지 3시간여를 가야한다 떼제베가 비교적 편안했다 여기 한칸을 우리일행들로 채워지고~~ 난 그때그때 써야 하는 여행기록들을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