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과 마음에게 (관허스님)퍼온시, 글 2007. 5. 20. 17:13
내가 너무 커 버려서
맑지 못한것 밝지 못한 것 바르지 못한 것
누구보다
내 마음이 먼저 알고
나에게 충고 하네요
자연스럽지 못한것은
다 욕심이예요
거룩한 소임에도
이기심을 버려야
순결해 진답니다
마음은 보기보다 약하다구
작은 먼지에도
쉽게 상처를 받는다구요?
오래오래 눈을 맑게 지니려면
마음 단속부터 잘 해야지요
작지만 옹졸하진 않게
평범하지만 우둔하진 않게
마음을 다스려야
맑은 삶이 된다고
마음이 마음에게 말하네요
'퍼온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의 반 (0) 2008.11.06 [스크랩] 좋은 시란 - 시인과 교수 (0) 2008.08.28 [스크랩] 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인내/법정큰스님 (0) 2008.04.08 [스크랩] 지금 글을 쓰려고 하십니까? 읽어보세요 (0) 2007.11.30 단추를 달듯 (이해인) (0) 200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