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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향기 �아 남쪽 끝으로의 여행
    국내여행2 2008. 3. 29. 23:10

     

      이번 주말은  굿은 날씨 예보로  망설이다 결정 하는 바람에

      늦은 출발을 하였다

      계획을 수정하지 않고 여수 그 먼 땅끝바다을 �아서...

       연세 많으시고 연로 하신 시부모님과의 꽃구경은 더 미룰수 없는 것이였기에... 

     

     

     

     

     잔뜩 흐린하늘을 머리에 이고 우리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네시간여을 달려 왔다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알리는 표지들 .. 이곳이 여수가 가까왔음을 알린다

     

     

    금방 터질것 같은 가로수 벗꽃.. 아쉬움 뒤로하다가  발견한  한그루의 만개한 벗꽃

     

     

    이곳에서도 한창인 개나리 그래도 아쉬워 올려 본다

     

     

    흐린 바닷가 조금은 우울하고  화사한  봄빛이  그리웁지만...

     

     

    돌산 에서 바라본 여수는 한폭의 그림 같다

     

     

     난생 처음 와본 여수 바다가 아름다워 그리운 곳이 될것 같다

     

     

     

     

     

    육지 가운데 사는 아지메 바다에 마음을 실어 보며..

     

     

    마침 동백꽃은 흐드러 지고 흐린날 정열의 빨간 열기을 품고 있었다

     

     

     아름답다 동백아~ 아쉬움 네가 달래어 주는구나~

     

     

       시부모님 을씨년 스런 날씨땜에 제대로 다 보지 못 하셨지만 내내 좋아라 하셨다

     

     

       여수 유람선 근처 횟집에서 늦은 점심식사후 커다란 거울에 비친 부모님과 우리들.

     

     점심식사후 본격적으로 쏟아지는 빗속에  우리가족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섬진강을 지나

     진주에서 대전으로 네시간여을 달려 밤 아홉시에 집에 도착했다

     그긴 여정을 꼬박 운전 해준  남편께 감사한다~

     그치만 날 못미더워 운전대 안 넘겨 준게 실은 더 밉다 ㅋ~

     

     하루 일정은 10시 집 출발하여~호남고속도로 백양사 휴게소~순천지나서 여수 도착(네시간만인 2시에

     점심식사 하고)~돌산대교~돌산공원~오동도~남해고속도로 섬진강 휴게소~진주~대진고속도로

     덕유산휴게소에서(일곱시에 저녁식사)~대전(밤 아홉시 도착 했다)

     돌아 오는 길은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의 악천후를 뚫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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