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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마지막날
지리산 에서 담양으로 그리도 가보고 싶었던 소쇄원에 도착했다
활짝 갠 날씨에 여름 햇빛이 뜨거웠지만 네식구와 함께 있어 즐거웠다.
쭉쭉 뻗은 대나무 모습이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저모습이 가을옷을 입으면 ....
담장에 낀 이끼조차 예사로 보이지 않고 .....
조선중기 선비들이 글과 학문을 논했던 만월당 내부모습
자연과 어우러진 정원의 모습이 우리나라 최고로 손 꼽는다는 소쇄원
울창한 대나무숲을 뒤로하고
한시간여를 달려 담양의 명물 메타스퀘어 가로수길
길게 뻗은 가로수길 너무 더워 많이 걸어 보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많이 걸어 보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여행내내 운전해준 아들...
처음 준비부터 마지막날까지 여름휴가는 때마다 다녀오면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었지 .. 세월이 흘러 어느새 다 자란 아이들에게 대접을 받으며
다녀온 이번 휴가는 참으로 여유있고 편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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