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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끝자락을 잡고 집과 비교적 가까운 계룡산으로 남편과 시누이랑
이른 아침에 지석골을 들머리로 산행에 나섰다
아직 단풍이 이른 때였다
푸른잎사귀가 조금 바랜것처럼 보이고 풀잎사이
도토리, 산밤이 지천이였다.
지석골 올라가는길에 학림사 전경
안개덮힌 계룡산
지석골에서 갓바위지나서 어느능선에서.....
멀리 삼불봉이 보인다 여기서 내려다 보는 경치가 장관이다.
큰배제로 내려가는 올케와 시누이
삼불봉 올라가는 철책에서 바라본 천황봉의 모습
삼불봉 올라가는 철책계단
삼불봉 정상에서 ...
게룡산 인근의 주차장 근처 담장에 핀 들국화
가을을 알리는 전령이다
산행뒤 피로감을 국화가 씻어주는구나!!!
지석골에서 큰배재로 해서 남매탑에서 점심먹고 삼불봉으로
다시 큰배재지나서 천정이골로 내려 왔다
아직 단풍은 이르지만 많은 인파와 뒤섞여 나름 대로 들뜬 산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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