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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년전 삼월에 다녀온 꿈 같았던 금강산 여행길..
사진파일에 꼭꼭 숨어 있던 사진을 펼쳐 본다
2박3일
회사 결혼 연수로 우리부부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다
잠잠했던 기억들이 파릇파릇 살아난다
2005년 3월 26일 첫날
고성 가는길에 잠시 쉬어간 휴게소
삼엄했던 북방 한계선 넘던 일이 지금도 생생하다
남편도 사진을 찍지 못할 정도로 바짝 긴장 했었다
출입국 사무소에서 긴 주의 사항을 듣고 ....
저녁에 도착한 온정각
설레임반 긴장한 우리가족모습 ... 늦은시간 현대측에서 만든 시설좋은 리조트에 들다
다음날
온정각 앞에서 바라본 흰눈을 쓰고 있는 금강산은 아름다웠다
구룡폭포를 향해 오르는 길
구룡 폭포다 폭포수는 지금도 여전히 흐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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