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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외손자 현이가 만 세살 입니다
말도 제법 하구요
한동안 자동차에 빠져 있더니
요즈음은 로봇에 정신을 두고 있어요
외갓집에 와서
로봇을 조립하고 해체하는걸 본
외할아버지 어른 빰 치는 손놀림에 깜짝 놀랐을 정도니까요
아라비안 숫자도 알구요
사진 찍을때 수줍어도 해요
이제 봄이 되면 어린이집을 벗어나 유치원에 간데요
유치원에 가면 12월28 생일이라
가장 어릴텐데 지 에미 걱정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다소 그러겠지만 적응되면 괜찮아 질꺼라 믿어요
현이는 착하고 배려심도 있고 어린이집에서 리더쉽도 있다 하더라구요
새봄이 되면 현이가 한결 더 의젓하고
씩씩한 유치원생이 되겠지요
외할머니는 힘차게 화이팅! 으로 응원의 구호를 외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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