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이베리아반도

오래전 꿈꾸어 왔던 그곳에 간다

정월이 지나고 남편이 묻는다

가고 싶은곳이 어디냐고 주저 없이 대답했던 그곳

오월의 햇빛이 쏟아지는 이베리아 반도,아프리카모로코,

러시아 모스크바 까지 10박12일!

 가정의 달인 연휴가 몰려 있던

오월 첫주 미리 경건한 마음으로 사전 투표를 마치고

모처럼 단둘이 먼길을 떠난다

5월6일  오전 6시 대전에서 인천공항가는 리무진에 오른다

9시30분 미팅인데 너무 일찍 도착하였다

인솔자 만나고  여행설명듣고 서류를?  챙겨

티켓팅한다

창가자리를 부탁하니 쾌히 승락한다

입국수속 마치고 면세점 한바퀴돌다

늦은 아침을 한식으로 한다

나갈때 마다 설레이고 흥분되는 공항에서의 기다림은 즐겁다

 

시간이 되어 트램을 타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러시아 출국장으로 이동한다

이번 유럽여행은 러시아 항공기 (아에로플로트)

비행기 내부는 2 4  2 배열로  우리는  앞쪽 두번째 창가쪽 2열을 배치 받았다 

앞뒤 좌석간 길이도 넓은편 다리펴기가 편안하였다 

 작년 서유럽여행때 의 악몽 생각하면  절로 기분이 좋았다

( 남는 좌석에  모심기 하듯해  일행들과 떨어져 남편과도 보이지도 않을거리 맨 뒷좌석 엔진소리 엄청났고 추워서 오돌오돌)

12시 40분 이륙하고  안정된  괘도에 오르자

바로 점심식사를 한다 포도주로 목을 축이니 금새 아딸딸 취한다

닭고기 스튜? 맛이 괜찮았다

비행기에서 2번의 식사을 한다

커피와 음료 따로 나온다

하늘에 구름이 몽실몽실  몽골 어디쯤 날고 있다

인천공항을 이륙한지 9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모스크바 전경이 나타난다

비행 10시간여 만에 모스크바 외곽 공항에 착륙하다

바로셀로나 환승하기 위해 잠시 머문 모스크바 환승장

스페인 바로셀로나로 가기 위해 대기중~~~

비행기에서 찍은 바로셀로나 야경이 휘황찬란하다

드디어 바르셀로나에 도착 했다

이제 처음  우리 일행들과 만나고

입국게이트장으로 ~~

입국수속 대기중에

밤 늦은 시간이라  텅빈 바르셀로나  공항

19시 30분 바로셀로나로 향해 모스크바공항 출발 (약 5시간 소요)

23시 훨씬 지나 바로셀로나 호텔 도착

바로 씻고 잠자리 들다 

(한국과 시차는 8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