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고은식물원에서

 

사월 둘째주 토요일이다

화창한 아침 미리 계획한 봄꽃 출사을 나간다

장소는 한달전 다녀온 청양 고은 식물원으로 정했다

대전에서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시간인데

많은 상춘인파로 (국립현충원과 계룡산 벗꽃)

차가 꼼짝도 못하게 밀려 있는 바람에

우회해서 돌아 오느라 다소 지체되었지만 ..... 

 

 

완연한 봄기운을 내뿜고 있다

 

 

초록의 옥잠화

 

 

 

 

 

 

 

히야신스의 고혹적인 향기에 취하고

 

 

눈들어 산을보니 온통 봄의 빛깔들

 

 

잔디광장 올라가는길에서

 

 

 

 

 

 봄기운에 취한 우리부부

 

 

개나리 진달래 그 원색의 색에 반하여

 

 

알수없는 꽃나무 향기도 그윽한

 

 

 산중에 핀 벗꽃의 향연

 

 

흰색의 목련과 벗꽃의 조화

 

 

돌아오는차안에서 잡은 벗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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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의 향연에 푹 잠겼다 깨어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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