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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갑사에서이야기 2013. 5. 19. 16:52
충남 공주군 계룡면 갑사는 사철 탐방객이 많다
그중 제일 붐비는 시기는 석가탄신일인 음력 사월초파일과
추갑사란 말이 어울리게 단풍든 양력 시월 말쯤 에서 11월초 쯤일것이다
그래서 예외없이 아침 일찍 왔지만 주차장에 벌써 차들이 빼곡하다
평상시 같으면 차로(신도증 가진 갑사불자) 절을 올라 가지만
오늘은 아래주차장에 대고 봉고차로 이동하였다
신록이 푸르른 ....
연등의 행렬
절 밖에는 이런풍경
대웅전 처마의 연등이 곱다
아직 법요식 전인가 보다
주지 스님의 말씀
법요식 뒤에 경건한 마음으로 애기부처님 목욕시키는 관불의식
절 이곳저곳에 관심이 많은 남편 (우리도 들어 갈수 없는 요사체 ( 스님들 기거하시는곳) 사진을 찍다니...)
삼성각
대덕전앞 숲속
남편은 대웅전 보다 이곳 대덕전을 좋아한다
대덕전앞 국보탑
많은 인파들 이날 삼일 연휴의 첫날이였다
감안에서 다른초파일때 보다 많은양의 밥을 (요즈음은 떡집에 맞춤)했다한다
그래도 모자라 가마솥에 밥을 더 하였으니...
공양간에서 바쁜 나를 사진찍으면서 기다렸다 한다(남편이)
다끝나고 남편과 해후 ..좋은 날씨 인증샷 날리고...
발걸음 가볍게 내려가는 길
그 유명한 갑사 가는길
이길은 사철 아름답다
* 부처님 오신날 법당에서 삼배만 드리고 공양간에서 바빳지만
사진으로 이모저모를 보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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