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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더위가 살짝 누그러진 8월중순 일요일 이다
아직 한낮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지만
다행히 오늘은 흐리고 살짝 가는비가 손님처럼 왔다가서
선선하다
딸가족과 아버님을 모시고 대청 호반에 갔다
봄,가을엔 자주 와 보았어도
이렇게 한 여름에는 처음 온 것 같다
대청호 로하스길 맨 끝에 위치한 호반레스토랑 테라스에서
점심식사후
로하스길을 따라 걷는 가족들
외손자 현이가 활짝 웃는다~~
호기심 많은 개구장이
힘차게 내닫는다 ~~
신나게 달린다~~
저게 모야???~~~
시아버님 초록에 물드시다 ~~^^
모녀두 초록에 젖다 ~~
사위가 준 장미한송이~~
마음 흐믓한 여름날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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