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로코 페스

페스는 모로코의 대표적인 고도(古 都)이다

대서양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상공업이 발달 하였다

한때 스페인 인과 유대인이 많이 살았으며

프랑스 점령후 새로운 신시가지가 형성되었다

메디나로 불리는 옛시가지는 세계 최대의 복잡한 미로로 되어있다

이슬람 세계의 독특한 양식을 볼수 있다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되어 있다

페스의 시장모습

빵을 잔뜩 구워 파는것도 이색적이다

이슬람 전통 가옥을 보여 준다고 해서

점심도 먹고 구경 하였다

밖에선 그냥 담벽 이였는데

안에 들어와 보니 저택이였다

아래층엔 식당이고 윗층엔 살림집이라고 합니다

 식당 개조전에는 이곳이 정원이라고 천장도 뚫려 있고요

클레오파트라 청동상이 눈길을 끌었어요

밖으로 나와 지나가는 희잡쓴 여인네들 뒷태를 찍어 봅니다

메디나를 들어가는 입구

미로처럼된 구시가지 길을 잃으면 몇십년된 가이드도 헤메인답니다

이곳이 학교 입니다

어느나라나 학교 모습은 같네요 (엄마가 아이를 데려가는모습)

저 작은 창문의 용도는 ?(여인네들  내다 보라구요)

혼자 간신히 빠져 나갈수 있어요

메디나에 있는  공개된 이슬람 가정집

정원이 울창합니다

골목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

이런 연못도 있구요

 

깊숙한 문 안쪽에  여자들의 공간이랍니다

저택을 나와서

넓은 광장이 나오고 청동기 (식기)만드는 곳이더라구요

여기는 유명한 염색공장입니다

옛날 방식 그대로 가죽천연염색장 이지요

냄새가 향기롭지 못해요

이렇게 박하향을 맡으며 간신히 보고 왔네요

메디나를 보며 되돌아 과거와 현재가 그대로 같이 혼재된 모습이 아이러니 하더라구요

옛것 그대로 보존 하려 하는데 집들이 자꾸 무너져 내린다네요

하교중인 중학생들과 인증샷

밝은 그들의 표정이 이나라의 미래인것 같아  좋더라구요

구시가지를 벗어나 이동하는 차에서 맥도널드가 보입니다

시원한 분수를 돌아 메스를 떠나

맨처음 들어 온 탕헤르를 향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