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세비야 변두리 호텔에서 아침조식을 하고

포르투갈을 향해 가는길

이른아침  스페인 어느산 풍경이 아름다워  인증샷

4시간여를 달리기 때문에 휴게소에서 쉰다

아직은 스페인 땅이다

스페인과 포루투갈의 국경

이제 포르투갈이다

높은 산위에 성도 보이고

휴게소가 무척 이국적이다

이름모를 꽃앞에서  한장 남긴다

시원스럽게  뚫린 고속도로를  달린다

포르투갈은

일찌기 해양왕국으로써 세계 최대의 영토를 보유하였었다

화려했던 번영을 누렸던 대항해 시대 그리고 몰락을 겪었다

외침과 내정 불안등으로 국력이 약해지면서 쇠퇴의 길을 겪어 온 나라다

리스본은

유럽대륙 대서양 연안 굴지의 항으로

고대때부터 항구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현재 리스본 시내는

대부분 1755년 대지진으로 파괴돼

다시 정비 한 것

드디어 리스본으로  들어 온다  멀리 예수상도 보인다 (브라질 리우의 예수상을 모방한듯)

남편이 버스 맨 뒷자리에서 찍은사진이다

다리에서 찍은 리스본 전경

이도시를 재건한  폼발후작 동상

모자이크 보도블럭이 이색적이고 이쁘다

리스본은 언덕이 많고 좁은길이 많다  자연히 이런 삼발택시가 많다

리스본 거리 유럽지역의 야외카페 여기도 예외는 아니다

로시우광장

리스본의 중심지  (각종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

동 페트로4세 동상

유명한 물결 모지이크 바닥

화려한 분수

우리가 건너 온 다리밑을 지나  벨렘지구로 이동

벨렘지구에 있는  제로니무스 수도원

미뉴엘 양식의 대표적인 건축물

포르투갈전성기인 1502년 마뉴엘1세가 짓기 시작해

170년 걸쳐 완공(인도항로  발견 기념으로세워진것)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제로니무스수도원 

남편이 파노라마로 찍은것

벨렘탑

바스쿠다 가마 가 인도로 처음 출발한곳

탑의  모양이 마치 나비가 앉아 있는것 같은 건축물

항구를 감시하기 위해 테주 강변에 세운 요새며

인도 브라질등으로 떠나는 배가 통관 절차를 밟던 곳이라 한다

바다와 강이 만나는지점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 되어 있다

멀리 범선 모양의 발견기념비가 보이고  그 뒤로  4월25 다리가 보인다

2,278m의 현수교

스페인 중부에서  서쪽으로 흐르며  마침내 리스본 대서양 까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강이 테주강이다

시간이 없어 발견기념비까지 못가고  차를 타고  1시간  정도 로가곳으로 이동

구불구불한 산길? 언덕길을 지나 바다가 보인다

등대뒤에 펼쳐진 대서양

주차장에서 내려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 되는곳  로가곳이다

' 이곳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라는 카몽이스의 싯구가 쓰여진 십자가상

로가곳 현지의 좌표도 쓰여 있다

등대와 대서양   파도도 없는  잔잔한 바다

야생화가 곱게 펼쳐져 있었다

대서양 은 고요 했다

기념 인증샷도 남긴다

 리스본은 언덕도 많고 전망대도 많다

로맨틱한 산타루치아 전망대, 리스본의 단골 촬영지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리스본의 인기 전망대 그리사전망대 등

그곳에서 리스본의 이쁜 전경들을 사진에 담고 싶었었다

또 있다

리스본철도역의 역사 전체벽이 타일모자이크란다

타일장식의 진수 '아줄레주'가 유명한 포르투갈이다

페케지의  쫏기는 시간 때문에 아쉬웠다

언젠가 다시 오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