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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가족과 함께한 타이완에서아시아/타이완 2019. 11. 6. 16:13
가을이 깊어간다
어머니께서 구순을 맞이하여 배우자를 뺀 5남매와 어머니와
대만으로 여행을 떠난다
뉴질랜드의 오라버니와 중동바레인에서 휴가나온 여동생과
국내의 3남매 (작년 설악산 여행때 미국시애틀에 있어서 참석못한
막내 남동생이 추진한 여행길이다) 가 함께한 3박4일의
뜻깊은 여행이였다
대전에서 남동생의 차가 세종으로 와서
나를 태우고 인천 제2공항에 도착하니
조금 일찍 나온 서울사는 여동생들이 반긴다
대만공항에서 뉴질랜드에서 1시간 먼저 도착한 오라버니와 상봉하다
1시간 시차인 대만을 2시간30여분만에 도착했다
인천공항 제2청사는 처음이다
처음 타보는 휠체어라며 자꾸 쑥스러워 하시는 어머니
비행기안에서 어머니
어두워진 저녁에 도착한 타이빼이 신이지역에 있는 숙소
간단히 저녁 먹고 담소하며 늦은밤 잠자리에 들다
다음날 현지시간10시에 픽업시간에 맞추어 숙소를 출발하다
로비의 육중한 중국풍 창문들
중정 화원
예로우지질공원
예로우 지질공원 가는길에 해안가도로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우리가족
어머니 힘드실까봐 버섯바위등등 일일히 찾아 다니지 못하고 철수
지우펀애서
지우펀은 예전엔 탄광이였다가 유명관광광지가 된곳이다
산을 끼고 바다를 바라보며 지룽산과도 마주한 절경이다
꼬불꼬불 수치루 돌계단을 오르며 아기자기한 소품가계들이 많다
일본애니메이션 쎈과 치히로가 행방불면된곳의 무대이기도 하다
야경이 무척 아름답다 한다 젊은이들의 낭만의 데이트코스
관광객들이 엄청 많다
우리가족들도 산꼭데기에서다 멀리 바다가 조망된다
막내의 등에 엎힌 어머니
힘들게 올라와 산위에서 점심식사 하다
엄청난 관광객들을 뒤로 하고 우리는 하산한다
스펀역에서 천등날리기
약15분정도 걷는길에 위치한 역이라 어머니와 오빠는 차에 있었고
동생들과 천등을 날렸다
유쾌하고 즐거웠던 천등날리기였다
첫날은 비교적 강행군이였다
날씨는 비는 오지 않고 잔뜩 흐린날씨여서 다니기 좋았다
꽃보다 할배에서 족욕한 그방에서 발맛사지를 받고 훨씬 가볍게
숙소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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