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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에서 여름의 끝자락을 잡고산행 2009. 8. 23. 07:32
팔월 세째주 토요일이다
막바지 더위도 한낮에만 머물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졌다
생일이라고 ..
뭐 특별한것을 주문하는 남편과 아들에게 선뜻 덕유산에 친정 어머니와 다녀오고 싶다고 했다
어머니와 아들과 함께한 하루가 나에게는 최고의 선물이기에.
설천봉 오르는 곤도라 타는 입구에서
조금은 어린아이같이 들떠서....
난 언제나 덕유산을 찿으면 화창하고 맑은 하늘이 반긴다 고맙게도..
설천봉 모습
설천봉에서 아들 카메라로...
겨울엔 눈꽃이 아름답던길 지금은 신록이 반긴다
설천봉 뒷모습
높은하늘이 가을이 오고 있음이니
새털구름과 멀리 향적봉의 모습
향적봉에서
등산으로 구천동에서 백련암지나 오를때 이곳계단을 천국의 계단이라 했지요
향적봉에서 설천봉가는길 멀리 조망이 멋지다
멀리 중봉 너머 남덕유의 구릉들...
주목과 고사목의 조화가 파란하늘과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팔순노모도 오십넘은 딸도 즐거운 하루였다
부자는 사진찍기에 푹 빠진 하루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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