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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월의 안달루시아 그라나다
    이베리아반도/스페인 2017. 5. 19. 18:50



    오늘도 아침 7시 발렌시아 호텔을 나선다

    그라나다 까지 5시간을 이동한다








    발렌시아 호텔 근처 새벽공기 마시며 산책하며


    아침 햇살을 가르며 차는 그라나다로 향한다



    메모를 해야지 잊지  않는다



    아몬드 나무가 즐비하다







    첫번째 휴게소에서





    두번째 휴게소에서






    5시간여를 달려와 멀리 설산이 보인다

    4천미터의 시에라네바다 산맥이다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지역이다



    설산이 보이는 그라나다


    이슬람문화와 기독교문화가 공존하는   안달루시아의 그라나다(석류라는뜻)


    알람브라왕궁은 스페인어로 '붉은 흙의궁전' 이란 말이다


    헤네날리페

    14세기초 정비된 그라나다 여름별궁 알함브라왕궁 동편에 위치해 있다



















    정원에서 알함브라궁이 바로 보인다









    갖가지 꽃들이 만발 하여 아름다움을 한층 더 한다



    별장은 마르지 않는 분수와 작은 물소리로 가득하다






    정교하고 섬세한한  벽화











    술탄의 중정 사이프러스나무가 있는 정원으로

    근위대와 후궁이 사랑에 빠져 밤마다 몰래 이 나무아래에서 사랑을 나누었다 한다

    분노한 술탄이 두 남녀를 처형하고 그나무에 메달아 나무뿌리도 잘라 말라 죽게 했다 한다

    처형된 후궁의 가문과 근위대 가문을 궁 으로 불러 모두 참수 했다 했다

    그 비극의 현장을 지킨 나무가 그대로 서 있다




    알람브라궁 알카사바로 가는길





    알함브라궁전의 알카사바(성채)

    9세기에 이곳에 있던 성채를 나스르왕조를 연

    그라나다왕국의 건국자 무하마드1세가 현재의규모로 정비 확장 한것

    13세기 건축으로 알함브라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 한다 (스트 고에서 발취)

     








    벨라탑 옥상에서 바라본



    알바이신 지역  미로로 되어 길을 잃기 도 한다



    그라나다 전경







    나르스 궁전


    14세기 중,후반에 건설된 이슬람문화의 정수라 불릴만큼 멋진 건축물이다

    수차례의 증개축을 반복하여 완공된 복합형 궁전







    채광을 잘 이용한 알람브라궁



    왕궁관람의 하일라이트 사자의 중정

    왕의 사적공간 즉 왕 이외의 남자는 들어 올수 없는 할렘구역이다







    저 섬세하고 정교한 문양은 그시대 누구도 따라하지 오지 못할 기술이였다고 한다




    아름답고 신비한 천장






    카롤로스5세 궁전


    16세기 카롤로스5세가 스페인제국의 상징으로 알람브라 왕궁 바로 앞에 건축한 르네상스 건축물



    네모난 건축인데  안은 원형을 이룬다












    동양의 타지마할 서양의 알함브라궁전은

    인류가 만든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라 한다


    그러나 슬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하다

    1492년 이슬람 마지막왕 보압 딜은 시민들의 안정을 보장 받는 조건으로

    궁전을 바치고 항복한다

    왕족들은 아무도 모르게 새벽에 감쪽같이 사라졌다 한다






    알람브라 야경을 보기위해 알바이신 유대지역에 갔다



    미로같은 골목길










    드디어 탁 트인 전망대가 보이고 알람브라왕궁이 불빛을 밝힌다

    멀리 시에라 네바다산맥이 은은히 보인다









    유대지역 야간 장이 서기도 한다




    달 달한  과일주? 로 취하는 밤이였다


    그리던 그라나다 기대이상으로

    아름다웠고 꽃들이 만발하여 꽃속에 왕궁은 더 슬펐다

    다시 못볼 알람브라궁전 을 마음으로 흠뻑 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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