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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탕헤르에서 배타고 스페인타리파로이베리아반도/스페인 2017. 5. 28. 15:19
모로코를 떠나는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탕헤르 호텔에서 싸 준 도시락을 들고
새벽에
앞이 안보이는 폭우를 뚫고 우린 페리에 몸을 싣는다
처음 모로코를 들어오던날 그길이다
페리 실내는 고요하다
이른시간이라 중국 관광객 몇명만 있을뿐
아침도시락도 먹고 모처럼 일행들과 떨어져 선상 앞쪽에서 지브롤터 해 를 바라 보았다
한시간여를 와서 스페인땅이 보인다
지중해의 항구도시 타리파
해가 빛나는 아침의 타리파
타리파에서 서북쪽으로 세비아 가는길
땅이 동쪽보다 비교적 기름지다
풍성한 밀밭이 많다
4시간 쯤 달려
안달루시아 주도이며 투우와 플라멩고의 고장 세비아로 간다
달리는 차 안에서 얼마나 잤는지 어느새 세비야에 도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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