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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입춘 (立春) /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퍼온시, 글 2018. 2. 4. 17:48
♣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오늘은(2월4일)
대지(大地)는 서서히 따스한 양기(陽氣)로 돌아서는봄의 문턱인 입춘(立春)입니다
지구의 실질적인 설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을 맞이하여 가정에
萬福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 김영랑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출처 : 무진장 - 행운의 집글쓴이 : 유당 원글보기메모 :'퍼온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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