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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으러 간 부산에서국내여행2 2019. 2. 23. 17:57
친구와 단둘이 벼르던 일박이일 여행길에 오른다
행선지는 남쪽 바다 그리구 바다에 접한 해동용궁사다
아침9시40분 ktx를 타고 2시간10분 걸려 부산역에 도착했다
역밖을 나오니 공기부터 포근하고 상쾌했다
부산역 앞 공사가 한창 진행중
부산역에서 1003번 시내버스를 타고 40여분만에 해운대 진입한다
해운대 바다
날씨가 좋아서 햇살이 눈이 부시다
내겐 특별한 일들이 많았던 해운대 바닷가
반대편으론 달맞이고개
바닷가에서 바람을 실컷 맞고 조선호텔 뒤 동백섬으로 향한다
동백숲이 우거진 산책로
생각도 안했는데 동백꽃이 수줍게 반긴다
동백섬에서 바라 본 해운대 달맞이고개
동백섬 걷다가 멀리 부산의 명물 광안대교 그리고 ~
우리는 예전 부산의 중심가 충무동으로 갔다
지하철을 두번 타고도 헤메인끝에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날은 저물었다
용두공원에가서 전망대에서 부산 야경도 보고
전망대 안에 이런 시설이 있었다
늦은밤 지하철1,2호선을 환승하여 무사히 해운대로 돌아 왔다
해운대 조선호텔이 보이는 송림정원앞 이비스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낮에 미리 체크인하고 짐들을 놓고 외출)
이비스 호텔은 유럽여행다닐때 꼭한번은 묵어 본 느낌이 좋은호텔이라
주저 없이 예약 했던 곳이다
곧 편안한 잠자리로 숙면을 취했다
날씨가 참으로 좋아 해운대바닷가에서 소녀처럼 즐거웠었다
그렇게 첫날을 마무리 한다
* 낯선 도시 부산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였고
그로인해 시행착오를 겪고 고생하였다
친구의 핸드폰에 저장된 만보계가 2만이 훌쩍 넘는 수치를 기록했으니~~
새로산 신발 넉넉한 칫수를 신었음에도 물집이 잡혔으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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