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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세종 호수공원에서가족 2019. 9. 10. 16:35
가을장마가 지리하게 계속 되는날에
추석을 앞두고
어김없이 딸가족이 왔다
소소한 마음씀이 이쁜 사위와 딸이다
두달에 걸쳐 3번을 다녀갔다
태풍이 몰아치는 날에 온다는것을 만류 하여
다음날 (일요일) 에 만났다
고은동 사리원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시아버님은 집에 모셔다 드렸다
(요즈음 기력이 쇠하셔서 당신께서 집에 가신다하네요~~)
그런 다음 세종호수공원 1주차장쪽에서 출발 하였다
7살 대현이가 자전거를 참 잘 탄다
늦더위가 기승이다
다리난간에서 나오는 물 시원했다
추석땐 많이 막히고 이렇케 다녀가면
엄마 아빠와 여유있게 산책하고 놀수 있어서
좋다고 해맑게 웃는 딸이 그저 이쁘다
날씨도 흐리고 후덥지근한 날이였지만
딸가족과의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