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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져 창밖 철재 난간에 있던
다육이 들이 실내로 들어 왔다
밖에 있을땐 알록 달록 물들어 단풍든거 마냥 이뻣는데
실내로 들어온지 며칠되니 금방 변해 초록초록하다
햇살이 들어오는 아침에 해진 밤에 찍은거 조금씩 조금씩 모아 온 다육이가 제법 많아 졌다
골고루 종류별로 있는게 아니고
좋아하는 종류만 들이다 보니 다 비슷비슷하다
남편이 정성을 다한다
덕분에 집안은 푸르름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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