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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한해의 끝자락 제천변에서이야기 2020. 12. 31. 16:32
세밑 한파가 몰아친다
코로나로 인해 근래 겪어보지 못했던 어수선하고 답답했던 일상들
올해 초 계획했던 해보지 못한 일들에 대한 것들이 크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모든 사람들이 힘들기만 했던 경자년이 저물어 간다
매섭고 혹독한 바람 앞에 서서
다 지나가리라 마음으로 주문한다
곧 코로나 바이러스 가 사그라들길 기대하면서
새해엔 밝고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눈이내린 제천변에서 추운데도 사람들이 많이 나와 걷기운동을 하는 제천변의 겨울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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