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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로 하루 흐리고 하루 비 오는 날들이
많아지는 때에
운동을 멈출수 없어 천변에 나왔다
비는 그치고 흐린데
초록 물기를 머금은 풍경들이 상큼하다
비에 젖은 아벨리아꽃 강아지풀도 잔뜩 물기를 품고 이른아침 내가 걷는 산책길은
여름장마비로 온통 촉촉하다
여름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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