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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수국축제를 다녀와서국내여행2 2023. 6. 25. 16:50
충남 공주시 유구읍 천변에서 해마다 수국축제가 열린다.
세종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이어서 느지막이 남편과 동행하였다.
지난해 주말에 갔었는데 인파에 밀려다닌 기억밖에 없어서
올해에는 평일인 목요일에 다녀왔다.
전형적인 초여름 유월의 날씨였다.
그늘에서는 시원한데 햇빛은 강하고.
얼굴만 한 수국의 탐스런 모습이 볼만했다.
여러 종류의 꽃들이 있지만 아직 덜 핀 것들이 많았다.
짧은 축제 기간이라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간간히 불어 준 바람 덕분에
시원하게 꽃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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