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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 넷째주말이다며칠째 포근한 날씨로 야생화 들꽃이 부시시 잠에서 깨어 났다 남녘으로 봄꽃을 찾아 Go Go~~산자고개불알꽃산정상에 산자고등대풀산자고 군락보춘화산자고바다와 산자고산비탈의 보춘화바다와 보춘화이른봄 야생화 작은 꽃들이 활짝 피어 바야흐로 봄의 시작을 알려..
창밖 은 혹한의 영하의 날씨올 들어 가장 추운날에긴 대궁 밀고 키만 크던 녀석이꽃방울 잔뜩 부풀채 몇날을 지내더니드디어 살짜쿵 꽃잎이 열리기 시작 했다신비하게 그윽한 향기가 그리 강하지 않고 은은하다우리집 노할망구 15살 아롱이도 꽃과 함께~
주말엔 들판에 산에 핀 야생화 찍으러다니기 바쁘다특히 요즘 각시붓꽃, 앵초, 얼레지가 예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다할미꽃과 각시붓꽃할미꽃각시붓꽃앵초흰앵초얼레지꿩의 바람꽃만개한 얼레지 (한낮엔 저리 활짝 피고 밤엔 오그라진다)
포근한 삼월 중반 충북의 어느산골에 청노루귀가 피었어요 남편이 출사가서 찍어 온 귀한 꽃이랍니다 솜털 보송한 모습을 보세요 추위를 이겨 낸 귀한 생명의 강인한 노루귀!!!
2016년 음력 정월달 아직 엄동설한인데 새해 첫 꽃을 피워 낸 복수초!추위를 뚫고 나 온 강인한 그의 정신에 반해 차라리 고운색감에 눈 부시다 남편의 새해들어 첫 출사길에 동행하였다노란 복수초가 지천이라는 말에 슬깃 마음이 동해 찬바람들까 옷깃으로 단단히 여미며산길로 들어섰..
봄바람이 제법 부드럽고 따스합니다 지난주 출사 간 남편이 담아 온 야생화를 올립니다 청 노루귀 분홍 노루귀 할미꽃 산, 들에 벌써 야생화가 곱게 피어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설 연휴에 출사를 간 남편이 담아 온 새해 첫 꽃들 너도바람꽃 복수초 변산바람꽃 엷은 꽃잎이 청초하다 그러나 그정신은 강인하다
해마다 연중 행사처럼 우리는 학암포 해변을 찾았다 맑고 서늘한 바람 가을빛이 눈부셨다 오전에 오면 해국이 그늘을 진다 하여 올해에는 오후에 왔다 바닷물이 고운백사장에 가득 들어차 출렁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