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를 다녀와서

 

 

가을이 깊어가는 아니 초겨울로 접어든듯  영하를 오르 내리는 강추위가 며칠째

계속되던날 ....팔순을 앞둔 친정 머머니를 모시고 여동생 둘과  온천여행을 떠난다

 

 

 

저녁무렵 부산역에 도착하다

 

 

부관훼리(성희호)를 타고  부산항을 출발하였다

 

 

선상에서

 

 

 

4인실 한실에 누워서 찰칵

 

 

다음날 일본 시모노새끼에 도착하고 아침해가 구름사이에

 

 

차창에서 찍은 후쿠오카항의 풍경 

 

 

후쿠오카의 상징탑

 

 

 

모모찌해변에서 어머니

 

 

단풍이 이뻐서  일반 가정집을 찍어 보았다 

 

 

 

다자이후텐만구 뒷쪽 매화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이월에 오면 매화꽃이 참 이쁘겠다고 상상해 보았다 

 

 

 

다자이만구는 학문의 신으로 태제부 (스기와라 미치자네)를 모신 신사이다

 

 

 

 

 

 

 

 

 

 

합격 기원하는 ...

 

 

소뿔을 만지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 한다. 어머니께서는 ...

 

 

수백년 자란 녹나무가 궁내에 아름드리로 ...뒤에 다리를 세번 건너는데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 낸다 한다

 

 

태제부천만구 입구에 늘어선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다 먹거리도 팔고...

 

 

 

 

유후인 마을로 이동하며

유후인 기린코 호수의 늦가을 마지막 단풍이 아름다웠다

 

 

 

 

 

 마음을 온통 빠져들게한 호숫가에서

 

 

 

 

유휴인 마을은  매력에 푹 젖어들게 잘 꾸며 놓았다

 

 

 

 

 

 

이런 도랑을 집집마다 흘러가게 해 놓았고  옛멋에 빠져 들게 한다

낙엽진 늦가을의 유휴인 마을을 가슴에 담아 왔다

 

 

*다자이후텐만구(태제부천만궁) : 학문의 신으로 추앙받는 태제부(스기와라미치자네)를 모신 신사다

            백제인 재상이였던 왕인박사의 후손으로써

                                                          일본 최고의 석학이였으며 좌대신이였다가 시샘하는 무리들의 모함으로 인해

                    후꾸오카로 좌천되어 이곳에 묻히게 되였다 한다

                                     해마다 입시철에 많은 이들이 합격을 기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입구에는 아름드리 녹나무가 울창하고 뒷편에는 매화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모모찌해변 : 인공으로 모래를 실어와 만든 해수욕장이다

                            후쿠오카시에서 덮개야구장에 전국많은 야구응원인들을 유치하기 위한 방법으로 만든거란다

                           *유후인  :  큐슈 각지에서 옮겨온 민가로 이루어진 마을 민예품을 전시도 하고 민속음식도 있다

                                           산속에  작고 예쁜 마을이다 

                                           기린코는 마을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호수다. 물고기 비늘이 석양에 비춰져 빛나는 모양에서

                                           그 이름이 유래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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