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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만남은 늘 즐겁다
    이야기 2014. 7. 1. 10:29

     

     

    꽃이 진 자리 초록이 무성하다

    내 오랜 지기들 역시 그렇다

     

    꽃다운 삼십대 초 중반에 첫 인연으로 지금까지 왔다 

    꽃은 지고 그 잎새들은 무성하게 숲을 이루었다

    우리는 이제 할머니가 되었다

     

    숱한 날들이 지나고 모든게  변하였다 해도

    우리는 만남을 소중히 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왔다

     

    유월 어느날 ~ 

    햇빛은 강하나 그리 덥지 않은 날

    대전 근교에 위치한

    "꽁뜨"라는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몇해전 부터는 아이들 결혼식에 참석하는 바람에?

    (우리모임은 일곱명 전원이 자녀 혼사때 꼭 참석해 모임으로 대체 했었다)

    거의 두달에 한 번꼴로 결혼식이 있었음 놀라워라~~~!!!

    이제 좀 뜸 하여 이렇게  .....

     

    아!   이자리도  총무님의 막내아드님 혼사 뒷풀이 였다

     

     

     

     

    대전 대덕구 연축동 수자원 공사가는 호젓한 외길에 있는 "꽁트"

     

     

    식사하면서 내려다 본 전경

     

     

     

    1층 정원의 모습

     

     

     

    삼형제중 막내까지 혼사시키고

    한턱 쏜 오늘의 주인공 총무님!!!!

     

     

    인도식 퓨전 레스토랑 인 이집 음식맛 색다르고 좋았다

     

     

    전체를 찍었으면 좋으련만 식사중 어수선한 식탁 ~~~^^

     

     

    1층 쉼터 공간 식후 디저트 먹을수 있게 구비해 놓았다 

     

     

    손님들이 자유롭게 음악도 듣고 총무님 처럼 멋진 즉석 공연도 했다 (악보도 없이 ~~)

    아주 훌륭했음  

     

     

     

     

     

    플릇의 선율에 따라   정원에서의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그날 참석치 못한   금희어머니와 영미오빠결혼식때

     

     

     

     

     

    *  핸드폰으로 찍은사진이예요

                     화질이 안 좋더라도 이해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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