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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고향 미당은
    이야기 2015. 1. 13. 17:58

     

    내가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 까지 살았던

     이름같이 아름다운 마을

    충남 청양군 장평면 미당리 이다

     

    사방이 높은 칠갑산 줄기에 아늑히 들어 앉아

    작은 동네 이지만

    예전부터 교통이 좋았다

    청양군에 몇 안되는 5일장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던 곳이기도 했다

    예전에는 대전,공주에서  은산 부여를 가는

    길목이기도 했다

     

    지금은 서천가는 고속도로  칠갑산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면

    바로 미당초등학교 내가 살던 적산가옥 이층집이 보인다 

    내어릴적에도 무시무시하게 컸던 은행나무....

     다 그대로 있다 

     

      마을길 굽이도는 도랑가(집 안에도 도랑이 흐른다)

    그맑은물 만큼 순수했던 친구들 보고싶다 

    헤아릴수 없는 많은 이야기들 풍경들 예전같이 느끼고 싶다

     

    문득 아름다운 터!  미당!

    그곳에 가고 싶다

     

     

     

     

     

     

     

     

     

    2009년에 찍은 미당전경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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