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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군 융플라우에 오르다 1서유럽/스위스 2016. 5. 27. 18:18
인터라켄 이쁜 숙소에
한밤중 도착했다
그야말로 잠만 자고 가야 하는 숙소지만 아늑하고 좋았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쉽다
새벽녘 굵은 빗소리, 천둥소리에 잠이 깼다
맘으로 제발 흐려도 좋으니 비는 오지 말아 달라고 기도 했다
차창을 스치는 비
잠시후 튠호숫가의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진다
어스름 새벽빛이 물러가고 있다 (다행히 비는 그쳐가는듯)
멀리 설산도 보인다
인터라켄 역 (이른아침 빵 굽는 냄새가 좋았던)
알프스의 지붕 융플라우는 4158m의 높이로 위에는 만년설이 덮혀 있다
우리는 처녀의 어깨라는 융플라요흐에 오른다
인터라켄역에서 기치를 타고~~
중간기점에서 작은기치로 갈아 탄다
오월의 알프스
하얀눈을 이고 있는 초록마을
거의 다 와가는 기점에 동굴안 에서 바깥 풍경 산봉우리가 발 아래 있다
정상에 왔다
얼음 궁전에서
스위스 깃발이 나붓끼는 융플라요흐 해발3454m의 정상에서
눈보라가 휘몰아 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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