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의 사탑과 오르비에또 성당

밀라노 근교   아침산책하면서~~(공기가 참 좋다)

간촐한 아침식사후 피사의 사탑을 간다

밀라노에서 점점 남쪽으로

이탈리아 중북부 쯤 토스카나 지역에는 산위에 마을이 있다

대리석 채취하는 바위산도 보이고

길쭉한 나무들이 즐비한  전형적인 농촌 풍경

밀밭이 펼쳐지고 ~~

이런 모습이 우리랑 닮아 있어 정겹다

 

드디어 피사표지판이 보인다

공용주차장에 버스를 데고 우리는 약15분쯤 걸어서 들어간다

마을길을 지나고 ~~날씨가 쾌청하다

피사의 두우모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일 한다

두우모광장은 균형미 때문에 기적의 광장이라 부른다

입구에서 가이드 설명을 듣는다

 피사의 사탑 은

로마네스크양식의 흰대리석으로 만든 8층 높이의 탑이다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만들었다

남쪽으로 4.5도 기울어져 잇다

1173년 종탑을 만들기 위해 사암으로 착공했는데

완성될 즈음  지반 때문에 기울어졌다

1.5cm정도 기울어진 상태에서 완성했으나

그 후 조끔씩 기울어져 간다

세계7대 불가사의주중 하나다

책에서만 보던것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감회가 새로웠다

남편이 들어 올리고 있다 ㅎ~~

파란 잔디와 많은 사람들~~ 인기 있는 피사의 사탑

이제 로마로 향해 가야 하는데

규정상 버스 기사의 하루 시간 초과로 한시간 이상 쉬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인솔자의 제안으로 오르비에또성당에 가기로 했다 전원 만장 일치로~~

오르비에또를 오르기  위해 푸니쿨라(협괘열차)를 탄다 

오르비에또는  우리나라 관광객은 없다

외국인들은 상당수 많다

고풍스런 동네 골목들

하늘과 닿을듯 높은 성당 모습  (외세로 부터 마을을 지킨 성당이라네요)

기둥에 섬세한 조각들 구약성서 이야기들을 조각했음 

성당 내부모습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계가 즐비하구요

높은 산위에 세계 최초의 슬로시티 라네요

이태리 중부 옴브리아주에 위치한 올리비에또  강추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곳이 참 좋은 기억으로 남을듯 해요 (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와 비슷한 이미지?)

남쪽으로 남하 하여 사비나?에   인테리어가 이쁜 호텔에 묵다

전원풍 호텔에서 피로를 풀고

담날 폼페이, 소렌토,카프리섬 있는 남쪽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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