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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 하나 걸린
앙상한 나뭇길을 달려가요
잿빛하늘은 상상으로 투명해
붉었던 지난 계절은 언제인듯
기세 좋은 강원도 풍광이
찬바람에 떨고 있는데
수십년 세월 포개고 앉아
어릴적 기억놀이 술술 풀어내곤
웃음소리 조차 닮은 동기간들
따스한 어머니미소가
차 안을 덮힐때
꿈결같이 우리남매 달려 가요
어머니 품 속으로
잎새 하나 걸린
앙상한 나뭇길을 달려가요
잿빛하늘은 상상으로 투명해
붉었던 지난 계절은 언제인듯
기세 좋은 강원도 풍광이
찬바람에 떨고 있는데
수십년 세월 포개고 앉아
어릴적 기억놀이 술술 풀어내곤
웃음소리 조차 닮은 동기간들
따스한 어머니미소가
차 안을 덮힐때
꿈결같이 우리남매 달려 가요
어머니 품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