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바다 변산반도에서 2

아래쪽 큰 동그라미가 고사포 야영장 위쪽 동그라미는 첫날 갔던 선유도

전편에 아름다운 구름 낀 일몰을 보고 별도 보았었다

차박 1,2차 때에는 잠을 설쳤는데

이제 익숙해서인지 아니면 무선 선풍기와  모기장 때문인지 편안히   꿀잠을 잤다.

 

 

드디어 두 번째 날이 밝아온다

 

차안에서 바라 본 동쪽 하늘  붉으레하다

 

아침잠이 없는 나는 혼자 해변으로 나와 일출을 맞는다

긴 갯벌은 물속에서

 

아침바다 갈메기는 금빛을 싣고

아침바다는 청명했고 상쾌했다

바닷가에서 아침식사

후식은 그늘로 자리이동해서

ㅂㅏ다를보며 티타임

 

야영장의 송림

갯벌이 드러난 바다에서 해루질하는 가족들

 

날씨는 가히 환상적으로 청명했다

파란 하늘 파란 바다 최상의 여름바다 전경이었다

 

3차 차박은 장소도 텐트 치는 것도 완벽했다

변산반도 고사포 해수욕장은 너무 좋아 내년을 또 기약한다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는 것을 숙지하곤

아쉬움을 뒤로하고 1박 2일 일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