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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주금요일 옆지기 회사 창립기념일이라 콧바람 쐬러 경남 산청에 있는 황매산을 향했다 아침 일찍 시어머님 병원에 갔다가 그곳에서 가까운 서대전 톨게이트로 들어갔다 평일이라 막힐것 없는 대진고속도로를 쌩쌩 달려 무주 장수 지나 생초 산청 톨게이트로 나왔다 전날 비 온후 ..
오월 초하루! 근로자의 날이다 남편과 가까운 계룡산에 올랐다 코스는 자주 이용하는 지석골 ~헬기장~갓바위~ 큰배재에서 천정이골 로 내려오는 계룡산에서 비교적 쉬운 코스이다 이쯤에 피는 야생화 넓은잎각시붓꽃을 카메라 에 담고 싶은 남편의 속뜻도 잠재해 있다 난 그저 오랜만에 ..
간밤 겨울비가 왔고 다음날 깜짝한파가 왔다 성탄절휴일 이다 때를 기다린듯 급하게 덕유산에 가자고 한다 산에는 아름다운 상고대가 피어 있을꺼라고~~
강원도 민둥산에 가기위해 친구여섯명과 길을 나섰다 기차로 대전역출발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역에 내렸다 동네를 지나 구불구불 산 초입까지 한참을 지난 다음 본격적인 산행에 돌입하엿다 기차 안에서 바라 본 이른아침 안개 시골전경 민둥산 야트막한 산이라 생각하고 우습게 보았..
오월의 첫주 주말 !토요일은 시댁가족 모임하고 다음날 우린 봄야생화를 찍으러 계룡산에 오른다 멀리 장군봉이 보인다 지석골 입구에서 헬기장 에서 갖바위 가는길 해마다 잊지 않고 그언저리 에서 각시 붓꽃이 핀다 갖바위에서 큰배제 가는 능선길 쉬어가는 소나무 아래에서 큰 시누..
꽁꽁 얼어 붙은 겨울날씨에 덕유산으로 새해 첫 산행을 떠난다처음 대면하는 고운사람들과 동생들은 어색한 모임 이지만금새 친해져 하하호호 즐거웠다 설천봉 에서 같이 간 일행들 이모저모 인물사진 기대했던 상고대는 보지 못했지만 파란하늘과 좋은 날씨 덕에 재미있는 산행이였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 한다 12월 들어 강추위와 폭설이 연일 게속 된다 둘째주 토요일 하얀눈이 소복히 내렸다 도로사정은 좋지 않지만 아름다운 설산을 찾아 가까운 대둔산으로 ....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둔산 전경 흔들다리도 눈을 맞고 거기 그대로 묵묵히 서 있는 개척탑위로 눈이 ..
일요일 오후 모처럼 집에 있는 남편과 뒷산에 올랐다 우리동네 대덕연구단지를 끼고 있는 작고 아담한 산이다 내가 아침 운동삼아 오르기를 어언 18여년 중간에 많이 빠진 적도 있지만... 집에서 화봉산 중간 전망대 까지 왕복 약 1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난 이 구간만 주로 이용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