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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고 징검다리 휴일 대부분 회사가 그러하듯 남편 회사도 쉬어 긴 연휴에 들어 갔다 그날에 경남 합천의 황매산을 찾아서 고고!!! 푸른하늘과 상쾌한 시월의 날씨가 더 없이 좋았다
남편이 백두산 출사길에서 담아온 야생화와 장대한 산의 기운!!! 가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맞닿은듯 시린 천지가 가슴에 남는다 이번이 재작년 8월에 이어 두번째 출사였다 첫날은 날씨가 쾌청하여 좋았으나 둘째날 부터 비가 오는바람에 전 일정을 취소하고 산을 내려 와야 했다 한다 ..
팔년 만에 연일 최고의 더위가 계속되는 팔월 첫주 토요일 솔나리꽃을 찍으러 남덕유산 서봉에 올랐다. 천상의 화원에 활짝 핀 솔나리가 반긴다 원추리꽃도 화사하다 동자꽃도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삼월의 금강산은 몹시 추웠다 날씨는 삼일내내 괘청했다 목란관에서 온면을 먹던 ...닭고기 육수로 담백했던 기억이다 전쟁으로 불타버린 옛신계사터에 새로 지은 신계사 지금은 온전 할까? 말끔하게 지은 금강산 온천장 꽤 넓은시설이였다 온천물도 참 좋았던 기억이다 온천장 모습 북..
칠년전 삼월에 다녀온 꿈 같았던 금강산 여행길.. 사진파일에 꼭꼭 숨어 있던 사진을 펼쳐 본다 2박3일 회사 결혼 연수로 우리부부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다 잠잠했던 기억들이 파릇파릇 살아난다 2005년 3월 26일 첫날 고성 가는길에 잠시 쉬어간 휴게소 삼엄했던 북방 한계선 넘던 ..
오월의 첫날 징검다리 연휴라 월요일 휴가를 낸 옆지기 따라 계룡산 에 갔다 늘 거기 있음에 사계절 도장 찍고 다닌 터라 새로울 것도 없건만 계룡산의 오월은 언제나 가슴 설렌다 날씨 마져 쾌청하여 기분좋게 출발!!! 지석골로 올라 갓바위 신선봉 능선을 타고 바라본 쌀개봉과 천왕봉 ..
사월의 화창한 날에 대전 식장산을 찾았다 간만에 산을 찾은 우리부부는 그간 못다한 한풀이를 하려고 했는지 식장산 일주를 하였다 높은산은 아니지만 5시간 30분간 오르락 내리락 하였다 세천유원지를 출발하며 산능선을 타고 옥천방향을 .. 독수리봉에서 통신기지국이 가까이 다왔다 ..
정월의 날씨는 춥다집에서 웅크리면 무얼하나 주말이다 오랜만에 덕유의 품에 ...매번 스키 시즌에는 곤도라를 기다리다 지쳐 그냥 돌아 오곤 했는데 오늘 일찍 서두른 바람에 1시간 가량 기다려 (요건 양호한 것임)곤도라를 타고 무사히 설천봉에 도착했다 무주는 겨울 스키 시즌..